경제 · 금융

[삼성종합화학] 1억5,000만달러 자산매각

현대석유화학과 통합을 앞두고있는 삼성종합화학(대표 유현식)이 14일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산매각을 성사시켰다.이에 따라 삼성종합화학은 지난 4월 공기분리시설 매각으로 3,500만달러를 들여온데 이어 총 1억8,500만달러의 외자를 들여오게 됐으며 대금전액을 부채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종합화학은 이날 영국계 투자은행인 슈로더 투자은행과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산매각을 위한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종합화학이 이번에 매각키로 한 설비는 서산단지안의 발전설비와 보일러시설이며 슈로더측은 설비매각 협상 설비매각에 따른 전기및 스팀공급등 각종 관련계약 체결 자산이관절차등에 대해 자문하고 3개월내에 자산매각을 반드시 성사시키야한다. 삼성종합화학 관계자는 『연말까지 4억달러 규모의 자산매각을 실시, 대금 전액을 부채상환에 사용해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최근 급속히 회복되고있는 석유화학 경기를 활용, 고부가가치 합성수지등 핵심사업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동영 기자 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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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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