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236.2m 기네스기록 올라
[외신다이제스트]
중국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 츠펑(赤峰)시에서 출생한 몽골족 출신 중국인 무민시순(牧民喜順)이 세계에서 가장 큰 사람으로 세계 기네스협회에 등재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올 1월 츠펑시는 제2인민의원 의사 4명에게 무민시순의 신장에 대해 정밀하게 측정하도록 위탁했으며, 여러 차례 측정 결과 236.2cm로 나타났다.
기네스 세계기록 중국 신고센터는 이 결과를 세계 기네스협회에 통보했고 협회는 자료들을 심사한 결과 무민시순이 현재 세계에서 자연적으로 성장한 신장이 가장 큰 사람이라고 확인했다. 미 프로농구에서 활약 중인 야오밍(姚明)은 229cm, 중국 농구선수 쑨밍밍(孫明明)은 232cm다.
입력시간 : 2005/07/13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