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 과학기술자상·동양증권배 세계바둑/어제 시상

◎본사,과학재단·BTV 공동주최제1회 「이달의 과학기술자상」과 제8기 동양증권배 시상식이 23일 과학기술처와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각각 열렸다. 서울경제신문사와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이날 과기처 상황실에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시상식을 갖고 제1회 수상자로 레이저및 원자분광기술을 개발한 한국원자력연구소 이종민 박사(55)를 선정, 시상했다.<공적사항 본지 21일자 1·14·15면 참조> 이날 시상식에서 권숙일 과기처장관과 박병윤 서울경제신문사 대표이사부사장이 이박사에게 각각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본사와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고 과기처가 후원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존경받는 과학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과기처장관의 상장과 상패, 상금5백만원이 주어진다. 이박사는 원자분광용 금속증기 레이저와 파장을 바꿀 수 있는 고출력 레이저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레이저기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서울경제신문사·바둑텔레비전 공동주최, 동양그룹 후원, 한국기원 주관의 제8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시상식이 이날 하오5시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승자 조훈현 9단에게 안길룡 동양증권 사장과 박병윤 서울 경제신문사대표이사 부사장이 우승컵과 상금 1억2천만원을, 준우승한 고바야시 사토루(소림각)9단에게는 김현정 바둑텔레비전사장이 준우승컵과 상금 4천만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황원갑·허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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