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포츠카·경주차/최고성능자랑 화려한 외출/서울 모터쇼

최고성능을 자랑하며 F1그랑프리에 출전하는 경주차와 스포츠카가 서울 모터쇼에 화려한 외출을 한다. 국내외 메이커가 이번 모터쇼에 선보이는 경주차는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F1머신을 포함, 모두 7대다. 남양만에 국제규모의 포장 서키트 건설을 구상중인 현대가 F3000머신과 티뷰론 랠리카를 출품한다. F 3000은 남양만연구소에 국제규모의 포장서키트 건설을 구상중인 현대가 향후 모터스포츠 사업을 펼치기 위해 사력을 기울여 개발중인 차다. 기아와 쌍용은 해외자동차 경주에 출전했던 차량을 다시 손봐 출품한다. 세피아 랠리카는 95년∼96년 WRC출전차량이고 솔로 그망은 지난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푸조 티렌 멕라렌 등 F1팀의 머신 3대다. 3대의 F1머신 중 푸조를 제외한 2대는 영국의 모터레이싱 서비스사가 들여온다. 티렐팀의 머신은 F1 한국유치를 추진중인 세풍이 모터레이싱 서비스의 협력을 얻어 전시하는 것. 멕라렌팀의 F1머신은 모터레이싱 서비스사가 독자적으로 영국관내에 부스를 마련, 선보인다. 각 업체들은 또 일반 시판하는 스포츠카를 내놓는다. 현대가 티뷰론 카브리올레, 기아가 엘란, 대우가 컨셉트카인 2인승 로드스터 조이스터를 내놓는다. 포르쉐, 페라리 등 외제스포츠카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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