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일 하이스마텍(57100)이 SK텔레콤의 휴대폰결제 사업의 최대 수혜주라며 적정주가로 9,500원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SK텔레콤이 올 하반기까지 약 700억원을 투자해 SK텔레콤용 휴대폰의 전기종에 전자화폐기능을 탑제하고 약 44만대의 스마트카드용 리더기를 보급할 예정이어서 하이스마텍이 휴대폰용 IC칩과 리더기를 각각 50%, 33%씩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하이스마텍은 올해 SK텔레콤의 전자지불사업과 관련해 약 179억원의 신규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하이스마텍의 올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103.9% 증가한 247억원, 순이익은 78.3% 늘어난 33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병도기자 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