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콩코드기 시험비행 성공

지난해 추락사고 이후 운항이 중단된 브리티시항공(BA)의 콩코드기가 22일 운항재개를 위한 대서양 횡단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오전 영국 런던의 히드로 공항을 이륙한 콩코드기는 3시간 30분간의 비행을 순조롭게 마치고 예정보다 15분 늦은 오전 9시40분(미국 시간) 미국 뉴욕의 존 F.케네디 공항에 안착했다. 뉴욕에 도착한 콩코드기에는 그동안 기체 점검 및 수리 작업에 투입됐던 92명의 기술자들이 탑승했다. 콩코드기는 다음달 7일 상업운항을 공식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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