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부터 휴대폰으로 'GIS 생활정보' 제공

서울시는 이달부터 휴대폰으로 지하철역이나 식당 위치 등 생활정보를 지도로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지리정보시스템(GIS)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동 중에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승용차요일제 할인업체나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를 비롯해 맛집ㆍ찜질방ㆍ미용실 등 생활정보를 지도상에서 검색할 수 있다. 사용자가 휴대폰을 이용해 서울시 모바일 포털(m702) 서비스에 접속하면 현재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되며 모든 생활정보가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검색된다. 승용차요일제 할인업체 정보는 할인업체로 등록된 주유소ㆍ세차장ㆍ정비업소의 위치 및 전화번호, 주소, 할인 내역 등이 제공된다. 또 자신의 위치에서 반경 500m 안에 있는 지하철 노선, 출구번호, 버스정류장 위치 및 노선정보도 검색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1일부터 SK텔레콤 사용자에 한해 서울시 모바일 포털을 통해 시범서비스에 들어가며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통신료만 내면 된다. 시는 앞으로 KTFㆍLG텔레콤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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