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희영, 태국여자오픈 '우승 입맞춤'

7언더로 정상에…아시아 프로무대 2승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인 박희영(19ㆍ이수건설)이 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정상에 섰다. 박희영은 24일 태국 파타나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일 이븐파 72타를 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첫날부터 선두에 나선 박희영은 3라운드 내내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까지 내달렸다. 이로써 박희영은 지난 1월 대만에서 열린 태국LPGA 로열오픈에 이어 아시아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2승을 거뒀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ADT캡스챔피언십 우승자인 김혜정(20)이 합계 4언더파 212타로 2위에 올랐고 박원미(21ㆍ하이마트)가 1언더파 215타로 4위를 차지하는 등 10위 이내에 무려 7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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