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악성루머 내사/검찰,허위정보 차단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7일 최근 증권가에 특정기업에 대한 음해성 유언비어가 난무함에 따라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증시주변 정보브로커들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나 경쟁업체 등에 대해 은행대출 중단설과 특정기업의 정계 유착설 등 허위정보를 퍼뜨려 해당기업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일반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허위정보를 제작하거나 유포한 정보브로커들을 색출, 무방해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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