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제 정보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단(단장 장직현 서강대 교수)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 미국 등 3개국과 공동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부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지난 16~23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환승(대구과학고3)ㆍ김원식(서울과학고2)군이 금메달을, 정찬일(휘문고2). 배영섭(서울과학고1)군이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5개국 26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와 미국, 루마니아, 스웨덴 등 4개국이 금 2, 은 2로 공동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