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1일 LG칼텍스정유의 파업이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역의 다른 정유업체에 반사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 특히 에쓰-오일[010950]과 인천정유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칼텍스정유의 파업이 1-2주 이상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LG칼텍스정유의전체 매출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수 비중이 60%수준인 에쓰-오일이 다소 유리해질 수 있다는게 골드만삭스의 분석이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LG칼텍스정유의 이번 파업이 국내 정유업체들의 예상 순이익을 변경시킬 만한 요인은 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