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세반전 힘들듯/김종국 삼성증권 팀장(오늘의 투자전략)

주식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매수세가 워낙 취약한 상황에서 매도세력까지 투매현상을 보이고 있어 대형주들의 주가는 바닥을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무너지고 있다.반등이 되더라도 소형주중심의 단기적 현상이 될 것이고 대형주중심의 의미있는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다. 다만 연말은 외국인들의 휴가철이므로 금년 시장은 이대로 마감되고 시장상황개선은 97년의 숙제로 남을 전망이다. 대형주들이 안정을 되찾기 전까지는 일단 현금화하면서 바닥을 확인한 뒤 투자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식배당예상종목들을 중심으로 연말배당을 노린 투자를 고려해 볼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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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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