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나노트로닉스 매수해볼만"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나노기술 전문업체인 나노트로닉스에 대해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기술주의 진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제시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이날 “나노트로닉스는 중국ㆍ미국ㆍ인도 등으로 통신망 관리용 정밀계측장비(TDR) 수출 확대가 본격화돼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 “장기 성장동력으로 현재 테스트베드(시험장)를 구축하고 있는 TDC(Time to Digital Converter) 칩이 내년부터 양산될 경우 기업가치가 한 단계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나노트로닉스는 지난해 무려 4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는데 오는 2011년까지 48~5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의 경우 올해 207억원, 내년 391억원, 내후년 459억원으로 급증하고 이 기간 순이익도 연평균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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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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