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64520)가 거래소 기업인 삼성테크윈의 디지털 카메라 부문 사업확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에 상승세를 보였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전자의 주가는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마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신증권은 이와 관련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1호로 설립된 플래시 메모리카드 업체로 삼성전자에 스마트 미디어를 독점납품하는 등 플래시 메모리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바른전자의 스마트미디어는 현재 삼성전자ㆍ도시바에 공급되며, 삼성테크윈의 삼성케녹스를 비롯해 올림푸스 후지 등의 디지털카메라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의 급격한 확산과 디지털기기 수요 급증에 따라 플래시 메모리 시장은 D램에 이어 메모리반도체 중 두번째로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장규모는 내년까지 연평균 36.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테크윈은 전일 디지털카메라 사업 강화로
▲2005년까지 매출 4억8,000만달러(시장점유율 10%)의 세계 5대 디지털카메라 업체
▲2010년까지는 세계 3대업체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