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공군에 첫 여군 하사관

공군에 처음으로 여군 하사관이 탄생한다.지난 49년 창군 이래 공군에 간호장교와 공군사관학교 훈육요원 등 여군장교와 사관생도는 있었지만 하사관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공군에 따르면 여군 중사 3명과 하사 4명은 22일 계룡대에서 이억수(李億秀) 공군참모총장에게 육군에서의 전군 신고를 할 예정이다. 유경선(柳敬善·26) 중사를 비롯한 이들 여군 하사관은 올해부터 모집하는 여군하사관들에 대한 훈육 및 교관요원으로 활동할 이들은 곧바로 공군화 교육을 거쳐 2개월간 교관연성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교육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문소현(24) 하사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동경에서 공군을 지원하게 됐다』며 『열심히 근무해 공군에 새로운 하사관 문화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군은 오는 10월 여군하사관 지원자 30명을 선발해 교육훈련을 마친 뒤 내년 5월 임관시키며 여군장교들은 올 5월에 선발해 내년 2월 임관시킬 입력시간 2000/03/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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