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만의 최고상품] (홈쇼핑) LG홈쇼핑 ‘트렉스타 사계절 레저화’

LG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되는`트렉스타 사계절 레저화`는 올 한 해만 15만 켤레가 판매됐다. 판매액은 약 110억원에 이른다. 이 상품은 지난 10월 판매 방송 프로그램이 MBC 인기드라마 `대장금` 과 같은 시간 대에 편성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 상담원 주문상담중, 대기전화 200통, 자동주문전화 1,000통 등의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기록 덕분에 LG홈쇼핑 내에선 `대장금 잡는 트렉스타`로 불리기도 한다. 방송 중 `보통 등산화의 바닥이 일반 타이어라면 이 상품의 바닥은 스노타이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던 쇼핑호스트의 설명은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트렉스타 사계절 레저화는 주5일 근무제 본격 실시와 레저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지난 해 12월 기획, 판매가 시작된 상품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홈쇼핑 방송의 특성을 살려 등산 뿐 아니라 여행, 낚시, 야외 근무때 다양한 용도로 착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형으로 상품을 기획한 것이다. 여기다 패션성까지 가미해 레저 활동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갑피에 패딩이 내장돼 방한기능이 뛰어나고 하이프 그립이라는 특수 밑창을 사용해 접지력과 마모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신발 뒤틀림을 방지하고 충격 차단 기능도 있는 트렉보드도 내장돼 있다. 트렉보드에선 원적외선이 방출된다. 신었을 때 가볍고 앞코 부분이 2중 고무로 돼 있어 산행시 발가락을 보호해주는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트렉스타라는 업체가 아웃도어 등산레저화 업계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데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브랜드여서 고객들로부터 더욱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조의준기자, 손철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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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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