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상예측 정확도 높아진다

기상예측 정확도 높아진다내년부터 '6시간 예보제' 전국확대 내년부터 6시간 단위 예보제 실시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기상재해의 사전방지를 위한 「예비특보제」가 적극활용돼 기상정보 정확도 높아진다. 또 ARS와 휴대폰, 팩스와 인터넷 등 다양한 기상정보제공수단의 품질과 서비스가 개선된다. 기획예산처는 22일 현재 84%수준인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2006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88%까지 올리기 위해 내년 예산에서 기상관측장비와 종합기상정보통신망 등 기상정보화, 태풍예측모델개발 등 기상R&D부문에의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철원, 청송 등에 기상 및 관측레이더가 설치되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기상예측모델 개발이 이뤄지는 등 기상정보 정확도 제고를 위한 예산이 중점지원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도입된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한국형 독자수치모델개발로 중장기예보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슈퍼컴퓨터 운영인력의 미국연수 등도 추진키로 했다. 태풍 등 한반도 악기상 집중관측을 위해 미국, 일본 등과의 국제공동사업을 강화하고 지진·해일 조기경보기술개발 및 엘니뇨, 라니냐 관측 등의 기술개발로 산업기상정보제공 서비스능력을 제고키로 했다. 최윤석기자YEOP@SED.CO.KR 입력시간 2000/08/22 18:34 ◀ 이전화면

관련기사



최윤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