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PEC 무역실무회의 21~22일 부산서 개최

17개국 50여명, 회원국 교역 등 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무역실무진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제17차 APEC 무역진흥실무회의(WGTP:Working Group on Trade Promotion)가 21일과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중국,필리핀 등 17개 회원국 무역진흥기구 관계자 및 통상분야 정부관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APEC 역내 교역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및 연간 성과물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코트라(KOTRA) 경영조사본부장이 참석해 회의를 주관한다. APEC정상회의 실무급 회담이 부산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지역의 APEC 개최 열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WGTP가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및부산신항에 대한 산업시찰과 낙동강 철새도래지와 해운대해수욕장 등 시내관광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도 이들에게 외국인 학교와 병원 등 외국인단지 개발계획 및 투자 인센티브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