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21·KT)의 세계랭킹이 22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장하나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26점으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주일 전보다 8계단이 상승했다. 201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왕에 대상, 다승왕(3승)까지 3관왕에 오른 장하나는 지난 15일 끝난 2014시즌 대회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도 우승했다. 박인비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유소연도 4, 5위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24위, 김세영과 김하늘은 각각 34위와 4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