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전문채널 KBS 코리아는 7일부터 위성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2004 서울연극제’의 공식 초청작품을 7일에 걸쳐 연속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공연예술제와 분리돼 3년 만에 부활한 순수 연극축제인 서울 연극제에서 막을 올린 번역극 3편, 창작극 4편 등 총 7편의 참가작을 배우 및 연출자 등과 함께 소개한다. 서울연극제는 지난달 3일 개막해 3주간 대학로 문예진흥원 대극장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특히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된 서울 연극제의 특징과 문제점을 짚어보는 한편 한국연극의 미래 등을 전망해 볼 예정이다. 이영란(연극인) 경희대 예술학부 교수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