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 건축허가 급증, 작년比 62% 증가

인천 건축허가 급증, 작년比 62% 증가최근 몇년 동안 감소하던 인천지역의 건축 허가건수가 올 상반기에 증가 추세로 돌아서 크게 늘어났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허가 건수는 2,0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2건에 비해 61.9% 793건 증가했다. 면적도 148만㎡로 전년 동기 47만㎡에 비해 3배 가량 늘어났다. 인천지역의 건축허가 건수(상반기 기준)는 지난 96년 1,920건에서 97년 1,566건, 98년 1,387건, 99년 1,282건 등으로 최근 몇년 동안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올 상반기에 허가된 건축물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781건, 상업용 717건, 공업용 418건 등의 순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허가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인천지하철 개통에 따라 역세권 중심으로 건축물 신축이 활성화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인완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07 18: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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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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