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에 특급호텔과 해양레저시설을 건립하고 있는 ㈜일상이 서울본사를 여수로 이전,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7일 ㈜일상에 따르면 여수지역에 건립하고 있는 오션리조트와 화양경제자유구역내 복합해양레저타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달 초 서울본사를 여수로 이전하고 국세청에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일상의 이 같은 본사 이전에 지역 상공인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여수중소기업협의회, (사)여수경영인협회, 여수산단플랜트건설업협의회, 전문건설여수시협의회 등 지역내 경제단체는 공동으로 ㈜일상의 본사 여수이전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여수시의 시세가 약화되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상의 본사이전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오션리조트특구개발과 화양경제자유구역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이들 개발사업에 여수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폭 확대, 물품 구매 시 지역 업체 적극 이용, 신규인력채용시 지역인재 우선 고용 등 지역친화적인 경영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