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격 최대 11.8%인하
동서식품(대표 김용언)이 커피 가격을 최대 11.8% 인하했다.
동서식품은 최근 원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데다 자체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맥심과 화인커피를 지난 8일부터 7.0∼11.8%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력제품인 맥심커피 오리지날과 모카골드 리필제품(150g)은 11.8% 인하된 봉지당 3,784원에 판매된다. 또 500g들이 캔포장제품의 경우 캔당 7.0% 낮아진 1만2,067원에, 화인커피 500g짜리 백제품은 7.1% 인하된 5,654원에 각각 팔리게 된다.
네슬레 등 커피업체들도 조만간 커피가격을 비슷한 수준으로 내리게 될 전망이다.
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