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직자 중 절반, 추석에도 아르바이트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구직자 10명 중 5명 이상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3∼9일 전국 10∼60대 구직자 1,63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5.8%(911명)가 이번 추석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휴에 쉬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로는 '단기 고수익을 올릴 좋은 기회라서'(37.2%), '명절에 쉬고 싶지만 경제사정이 안 좋아서'(24%), '딱히 추석에 할 일이 없어서'(18.3%), '추석에 쓸 비용이 많아서'(13.9%)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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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연휴에 일하겠다는 구직자 비율은 50대 이상이 66.7%로 가장 많고, 30대(63.4%), 40대(59.1%), 10대(54.2%), 20대(5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예상 지출비용은 평균 23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34만5,000원), 30대(30만3,000원), 50대 이상(27만 9,000원), 20대(20만 7,000원), 10대(17만2,000원) 순으로 예상 지출금액이 집계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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