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PN퀘스트 폐업 선언

유럽 최대 인터넷 데이터 네트워크 업체인 KPN퀘스트가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낸 지 한달여만에 결국 폐업을 선언했다.KPN퀘스트의 법정 관리인인 에디 마이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를 살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논의했지만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해 부득이하게 폐업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퀘스트와 네덜란드 통신사업자인 KPN이 공동 설립한 KPN퀘스트는 자금난으로 지난달 23일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한바 있다. /헤이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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