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동부 대서양 해역에 추락한 이집트 여객기의 탑승자는 당초 알려진 214명보다 3명이 더 늘어난 217명이라고 이집트항공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이집트항공의 사미르 임바비 운항담당이사는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던 인원은 승객 199명, 승무원 15명, 비번 승무원 3명 등 모두 217명이라고 밝히고 뉴욕에서 이집트항공의 업무를 대행했던 알리타리아항공은 비번 승무원 3명을 제외한 채 탑승자수를 계산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