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산-LS그룹 사돈된다

두산 박용남 회장 장남-㈜한성 구자철 회장 딸 '6월 화촉'

두산그룹과 LS그룹 일가가 사돈을 맺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박용만 부회장의 장남 서원씨와 건설회사인 ㈜한성 구자철 회장의 딸 원희씨가 오는 6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용만 부회장은 고 박두병 두산회장의 5남이자 박용오 두산 회장의 동생이며, 구자철 회장은 LS전선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이자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막내동생이다. 박 부회장과 구 회장은 경기고 동창이어서 오랜기간 양가가 친분을 쌓아왔으며 서원씨와 원희씨도 이같은 인연으로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다 미국 유학시절 장래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씨는 최근 군복무를 마쳤으며 두 사람은 결혼후 다시 유학길에 오를 것으로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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