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쇼핑 다이제스트] 수퍼마켓 일제히 송년세일 돌입

수퍼마켓업계가 최근 일제히 송년맞이 세일행사에 돌입했다.LG수퍼마켓은 28일까지 「함박웃음대잔치」를 열고 자가상표(PB)가 붙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썬업오렌지, 삼호어묵, 요구르트, 다용도 컵, 비닐팩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일자별 행사를 통해 각종 생식품을 싸게 판매한다. 해태수퍼마켓은 31일까지 「연말결산 가격포기 상품전」을 열고 생식품을 일자별로 최고 70% 할인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고른 낱개상품을 빨간색 고급 복주머니에 선물세트로 구성해는 고객선택형 선물세트코너를 운영하며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연하장을 증정한다. 한화스토아는 29일까지 33개 점포에서 공산품을 20~30% 할인판매하는 송년바겐세일을 실시한다. 한화는 특히 PB인 굿앤칩 기저귀·엠보싱화장지·교자만두·Q라면 등을 비롯 신선식품과 정육 등을 특별 할인판매하고 롯데 칸쵸400(3개)·씨리얼400(3개)·빼빼로300(4개)을 각각 1,000원에 균일판매한다. 축협은 29일까지 23개 중앙회 직영매장과 100여개 회원조합매장에서 한우고기를 최고 40% 싸게 판다. 이에 따라 1KG당 중듭급 안심은 1만2,000원, 등심은 1만3,000원, 탕뼈는 3,0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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