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거래량 증가 추세"

전문가들 "향후 전망 긍정적"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11일 “오전 한때 코스닥지수가 3개월만에 600포인트를 돌파했다가 결국 591.96으로 마감했으나 거래량이 증가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지난달 28일 3억6,752만주를 단기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 최근에는 4억8,000만~5억주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도 최근 1조2,500억~1조6,000억원 선을 기록하며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함성식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팀장은 “거래량이 최근 4억주를 넘어서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거래량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트리플위칭데이가 있는 이번 주부터는 코스닥시장의 메리트가 좀 더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다만 장이 추세적으로 상승하려면 거래량증가에 맞춰 거래대금도 2조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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