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8일 주력품목인 후판제품이 처음으로 연간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들어 이날까지 총 217만톤의 후판제품을 출하해 누적 매출 1조2억원을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90년대말 기존 철근 등에서 후판으로 사업구조를 재편, 현재업계 3위권 수준인 총 25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후판 매출액이 올해 총 매출액의 약 4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