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제 '유니바스크'가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폐경기 이후 여성 고혈압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니바스크에 대한 타겟 마케팅을 벌인 데다, 혈압강하 유효율이 82%에 달하는 우수한 제품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슈왈츠파마 AG사가 개발한 유니바스크는 경증∼중증 고혈압 등 증상의 정도ㆍ원인에 관계없이 폭넓은 강압효과를 발휘하며, 미국ㆍ독일ㆍ영국 등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