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올해 서울 동시분양 1만4천500여가구"

올해 서울에는 1만4천500여가구가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올해 서울 동시분양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1만4천592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만740가구가 분양된 작년 동시분양에 비해 35.9% 늘어난 물량이다. 구별로 보면 잠실시영, 주공 1, 2단지 등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예정된 송파구가 2천267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분양될 예정이다. 또 동대문구에서는 재개발 물량이 늘면서 1천522가구가 분양되고 동작구(1천259가구)와 강서구(1천226가구)에서도 각각 1천가구가 넘는 분양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유형별 분양물량은 ▲재건축 6천977가구 ▲자체분양 3천846가구 ▲재개발 2천362가구 ▲지역조합 1천407가구 등이다. 닥터아파트 강현구 실장은 "올해 강남 재건축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되고 주상복합 아파트도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가 늘면서 서울 동시분양 물량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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