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남 900CC "8명이상땐 1명 그린피.숙식무료"

전남의 900CC가 평일에 한해 18홀 요금(8만5,000원)으로 27홀 플레이 및 숙식이 무료로 제공되는 1박2일의 파격적인 골프투어 패키지상품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내달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상품은 2팀 8인이상때 1명에 대해 그린피 면제 혜택과 함께 숙소를 무료제공하고 4팀 16인이상일 경우 2인의 그린피 면제 및 숙박과 조식까지 제공한다. 또 6팀일 경우에는 3인까지 회원대우의 특전이 부여되며 9홀 추가라운드 때는 카트대여료와 캐디피만 별도로 부담하면 된다. 이 골프장 곽조휘(郭朝煇)전무는 『한 겨울에도 수도권 등 경기지역 소재 골프장들에 비해 평균 7~8도 이상 기온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제주지역보다 날씨가 더 포근하고 적은 돈으로 27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IMF상황에서 해외골프여행을 대신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숙박의 경우 골프장내 4실(팀당 1실)과 인근 도곡온천을 이용토록 하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대전지역은 물론은 부산·마산 등 경남지역의 골퍼들까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900CC는 서울지역 골퍼들을 위해 광주공항서 골프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중이다. (0612)371-0900, 9933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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