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16420)
고배당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3월결산 법인인 세종증권은 올해 500~700원 정도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며 전일보다 455원(14.24%) 오른 3,650원에 마감됐다.
지난 25일 종가 3,195원을 기준으로 할 때 500원의 배당을 실시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15.6%에 달한다. 이와 관련, 이 회사관계자는 “결산을 끝내봐야 배당을 결정할 수 있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고배당을 실시했던 서울증권도 이날 205원(7.21%) 오른 3,050원으로 마감하는 강세를 보였으며 LGㆍ현대ㆍ대우ㆍSK증권 등도 소폭 올랐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