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 건축사 국제토론회 9월 동경서 개최

◎「아시아 건축의 미래」주제 20∼24일 열려/세계적 건축가 대거참석, 업계 관심 고조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국가 건축사들의 연합체인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아카시아)가 주최하는 「아카시아 국제토론회」가 오는 9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건축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15개국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세계적 건축가들이 대거 참석하게 될 것으로 보여 건축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아카시아 행사추진본부측은 『올해의 제9회 아카시아 국제토론회는 오는 9월 20∼24일까지 일본 동경 이스트21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장개방을 앞두고 아시아 각국간 건축정보교류와 협력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쪽에서 열리는 건축인관련 행사로는 제일 규모가 큰 이 행사는 2년마다, 아시아건축사대회와 교대로 열린다. 따라서 올해 국제토론회가 개최되므로 내년에는 아시아건축사대회가 열린다. 또한 올해는 신일본건축가협회(JIA)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도 같은 기간에 치러질 예정이어서 각국의 참관자들은 일본건축기행 등 다양한 건축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아카시아 회원단체인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영수)는 국제토론회 및 동경·교토·오사카 등 건축기행에 참가를 원하는 건축인들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방문기간은 9월21일부터 27일까지고 참가신청은 이달말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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