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여류 시조시인 김송배씨 별세

여류 시조시인 김송배씨가 3일 오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대구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84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한 후 한국시조시인협회ㆍ한국여류문학ㆍ한국문인협회ㆍ죽순문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회상의 창’ ‘회상의 우물가에서’ 등의 시조집을 냈다.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장 및 중앙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조건우(전 쌍용투자증권 이사)ㆍ홍우(영남ENG 회장)ㆍ동우(전 국무총리실 서기관)ㆍ삼주(LA 은혜와평강교회 목사)씨와 딸 삼진(건국대 명예교수)ㆍ인봉씨, 사위인 강경식 전 부총리 겸 재경원 장관(현 국가전략연구원 이사장, 동부그룹 상임고문)과 이종웅(META 인베스트먼트 회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이며 발인은 5일 오전5시다.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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