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더스틴 호프먼, 소송승리 150만불 벌어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더스틴 호프먼은 자신을 여성으로 둔갑시켜 잡지모델로 무단 게재했다며 로스앤젤레스 매거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승리, 150만달러를 벌게 됐다.호프먼은 문제의 잡지가 자신의 사진을 컴퓨터를 통해 드레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의 모습으로 둔갑시켜 실은데 대해 모델료를 지불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딕런 테브리지언 연방법원 판사는 호프먼을 「살아있는 국보중 한명」이라고 추켜세우며 일단 잡지사측에 15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명하고 추가로 돈을 더 지불케할 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프먼은 지난 82년 코메디 영화 「투씨」에서 여성으로 위장한 배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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