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계전, 자동복구 누전차단기 출시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금성계전은 누전감지 기능을 갖춘 '일체형 자동복구 누전차단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차단기가 누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동복구를 시도할 때 과부하로 화재 위험성이 높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트립(전류차단) 센서를 장착, 역류하는 전류가 없는지를 최종 감지한 뒤 자동복구를 하도록 해 완벽한 자동복구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이 분리형 모델로 제품의 크기가 컸지만 이 제품은 솔레노이드(원통형 코일) 자동복구를 방식을 채택, 기존 차단기와 동일한 크기로 제품을 소형화한 것이 장점이다. 트립 동작시간도 0.017초로 앞당겼으며 노이즈 차단 및 접지 기능까지 추가해 안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