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지수가 대형주 및 실적호전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2.51포인트 상승한 92.66포인트로 마감하면서 1년만에 92포인트대를 회복했다.하나로통신이 개인과 기관들의 매수세로 6일째 강세를 이어갔고 현대중공업도 하락 하룻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쌍용건설은 외국인들의 매입으로 3일째 상한가를 보였다. 한글과컴퓨터가 실적호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고 한국정보통신등 벤처기업도 올랐다. 씨티아이반도체등 낙폭과대 종목도 오름세에 가세했고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한 삼정강업이 권리락후 연7일째 강세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