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1ㆍ4분기 수익성 감세 우려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락앤락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1.89% 하락한 2만5,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한 200억원으로 컨센서스(230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영업이익 감소로 인해 3개 분기 연속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중국 시장에서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18% 가량 성장했지만 국내 시장의 성장률이 -5%로 역성장을 보인 게 수익성 감소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