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30일 박용오 두산회장, 조충환 한국타이어 사장, 강성모 린나이코리아 회장,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김승유 하나은행 은행장 등 5명을 2003년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능률협회는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경영계ㆍ정계ㆍ언론계ㆍ경제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영이념
▲경영능력
▲경영혁신
▲경영성과
▲국가경제기여도
▲사회공헌 등을 심사한 결과 이들을 수상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영자상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