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업체인 중원 등 3개사는 지난달 30일 레이디가구 경영권인수를 위한 공개매수 정정신고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했다.중원과 두양산업, 대성주유기 등 3개사는 공개매수 정정신고서를 통해 오는 9월10일부터 29일까지 레이디가구 주식 46만8천주(지분율 26%)를 주당 8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이들의 지분은 현재 24.02%에서 50.02%로 늘어난다.
이들 3개사의 공개매수 정정신고서는 지난달 25일 제출된 공개매수 신고서가 기재사항 불충분 등으로 증권감독원의 정정명령을 받자 서류를 보완한 것으로 공개매수가격도 종전의 주당 7만9천원에서 1천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