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7월4일부터 인천-푸케트(타이) 노선을 주2회 취항하고 대한항공은 같은 달 28일부터 인천-피낭(말레이시아) 노선을 주3회 운항한다고 건설교통부가 30일 밝혔다. 건교부는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이 푸케트 노선에 수요에 따라 전세기를 투입해왔으나 지난 4월28~29일 한ㆍ타이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간의 운항 횟수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에 정기편화했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동남아의 유명 관광휴양지인 푸케트와 피낭에 정기 직항편이 개설됨에 따라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