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 징계임직원 600명 사면

◎창립 50주년 기념 “새출발·화합” 다짐/「환경사진전」 개최 등 각종행사 다채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임직원 휴양소 대운동장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 해외현장 임직원 및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 장기근속자 표창·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가졌다. 현대건설은 또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환경사진전을 개최하고 이달중 「현대건설 50년사」를 발간키로 했다. 또 9월중 자사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협력업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하는 사내백일장을 열고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증권분석가들에게 충남 서산 현장과 계열사를 산업시찰하도록 하는 투자자초청행사도 열기로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과 화합, 단결의 풍토조성을 위해 그동안 징계를 받은 임직원 6백여명에 대해 사면조치를 단행, 모든 징계기록을 말소 했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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