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청률의 제왕’ 자리는 KBS 주말 연속극 ‘내 딸 서영이’가 차지했으며 시청률 톱 10 중 무려 7개를 KBS가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013년 한해 동안(1월 1일~12월 19일) 프로그램 전국 가구 시청률 순위 Top10를 살펴본 결과, KBS2 주말 연속극 ‘내딸 서영이’가 2013년 시청률 순위 1위(42.8%) 를 차지했으며, 2위는 KBS1 일일 연속극 ‘힘내요 미스터 김’(30.4%), 3위는 KBS2 주말 연속극 ‘왕가네 식구들’(28.3%)였다.
성연령별로 보면 여자10대를 제외한 모든 성연령 층에서 ‘내딸 서영이’가 1위를 차지한 반면, 여자10대에서는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3’이 1위(19.9%)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60대 이상’ 에서는 KBS2 ‘내딸 서영이’와 KBS1 ‘힘내요 미스터 김’이 동일한 시청률 32.3%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 순위 Top10 프로그램의 채널별 분포를 보면 KBS가 7개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TOP10에 올렸으며(KBS1 3개, KBS2 4개), MBC 2개, SBS 1개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한편, 장르별로는 드라마가 8개였으며, 스포츠 프로그램이 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