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金범수)이 재정경제부가 발주한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따냈다.
내년말에 구축될 이 시스템(일명 살리미)은 정부의 세입과 세출에서부터 차관, 출자, 국유재산, 채권, 채무 등 나라 살림에 대한 각종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계산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완료되면 국유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로 연간 5,000억원 정도의 재정 수익이 늘어나고 행정 비용도 2,000억원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