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더나은 미래 통장·적금·정기예금'은 출시 6개월 만에 농협은행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신, 펀드, 카드, 증권, e금융 등의 요소를 포함하는 복합금융상품으로, 농협은행 최초 거래고객에게는 금융수수료 할인과 여ㆍ수신 금리우대 등의 특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
실제 올해 5월말 기준 가입좌수는 1,022천좌로 1,000좌를 돌파했다. 판매액도 2조 1,375억원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더나은 미래 통장'은 가입고객의 NH카드, 펀드, 스마트뱅킹 거래실적과 평잔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되고, 통장거래시 전자금융(인터넷, 모바일, 스마트뱅킹)타행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가 면제된다. 더불어 농협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은 창구거래시 타행송금수수료도 20% 할인된다.
'더나은 미래 적금'은 NH카드, 펀드, NH농협증권 등 계열사 거래 항목수에 따라 최고 0.9%포인트, 최초 납입금이 5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 납입누계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의 우대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또 농협은행 최초 거래고객은 0.2%포인트가 추가로 우대 적용돼 최고 1.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더나은 미래 정기예금'도 NH카드, 펀드, NH농협증권 거래 항목수에 따라 최고 0.3%포인트, 최초 거래고객은 0.2%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최공,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했을 경우 최종 금리 수준은 4%대 안팎이다.
또한 사회공헌 1위 은행인 농협은행의 대표상품인 만큼 지역인재육성과 지역문화발전, 농업농촌환경개선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의 공익적인 요소를 상품에 포함하며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농업농촌 지역인재육성, 지역문화체육 발전, 농업농촌 환경개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2014년까지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고객은 상품 가입만으로도 별도의 개인 부담 없이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