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옴니텔,‘스마트DMB’6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 돌파


옴니텔의 국내 유일 DMB 기반 서비스인 ‘스마트DMB’ 가 지난 1일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DMB 서비스가 올해 5월 오픈 후 특별한 광고나 프로모션 없이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다운로드와 이용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300만이란 숫자는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스마트DMB’는 말 그대로 DMB 서비스이다. 방송도 일반 DMB 방송 외에 특별한 방송을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가파른 성장곡선과 사용자층을 확보하는 이유에는, ‘스마트DMB’만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부가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다년간의 노하우와 이용자 편의성에 최우선을 둔 서비스를 통해 독자적인 DMB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옴니텔 미디어사업부문 김재성 부문장은 “스마트DMB는 전 연령층이 이용하기 때문에 가장 쉽고 보편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스마트DMB는 쉽고, 편리함을 기본으로 하여 지금도 끊임 없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진화 중이다.” 라면서 DMB를 가장 편리하게 시청하는 최고의 수단은 ‘스마트DMB’ 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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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시작한 DMB 홈쇼핑의 중심에도 ‘스마트DMB’가 있다. CJ오쇼핑으로 시작한 DMB 홈쇼핑방송은 현재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까지 확대되었다. 일반 DMB로 방송을 시청하면서 주문하기는 상당히 불편할 수 있으나, ‘스마트DMB’는 방송 하단에 주문/상담 및 공유 기능 등을 제공하여, 시청 중 손쉽게 홈쇼핑 이용이 가능하다. 이 부분이 홈쇼핑이 DMB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스마트DMB’는 국내 약 3,000만 명의 DMB 사용자를 기준으로 하고 현재와 같은 추이로 볼 때, 내년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 확보가 예상된다. 또한 무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 지지도 또한 상당히 높다.

또한 지난 달 국내 유명 광고기획사인 HS애드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스마트DMB’만의 독창적인 광고를 개발 중에 있어 그 동안 부족했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고화질의 DMB방송을 테스트 진행 중이며,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시범서비스까지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방송보다 4배 화질이 개선 된 고화질DMB방송까지 더해진다면, ‘스마트DMB’는 모바일 방송 서비스의 주축으로서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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