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철강주 내년 1분기에 반등 가능성"

동양종금증권은 내년 1.4분기부터는 철강주의반등 가능성이 높다면서 철강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철강업종 선호주로는 POSCO[005490](목표가 28만원), INI스틸[004020](3만1천600원), 동국제강[001230](2만5천원), 세아베스틸[001430](2만3천원), 고려아연[010130](4만2천600원)을 꼽으면서 주가 조정이 이뤄질 경우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할것을 권했다. 박기현 애널리스트는 철강주가 4.4분기에는 아시아권 철강가격의 약세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잇따른 제품가격 인하 영향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감이 반영되면서 어쩔수 없는 숨고르기 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의 대형 철강업체들에 이어 아시아의 NSC, JFE 등도 하반기들어 감산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중국도 최근 40여개 대.중형 철강사를 중심으로 5% 수준의 감산합의가 이뤄지는 등 2.4분기부터는 아시아 철강가격이 반등의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 철강가격 반등 기대감과 함께 실적둔화에 대한 우려감도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희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다만 가격 반등이 일시적인지, 기조적 상승인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내년 철강가격 강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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