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모든 업종 내림세


코스닥지수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400포인트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전거래일 보다 12.79포인트(2.50%) 하락한 497.9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5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달 말 이후 처음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9억원, 37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고, 기관이 27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출판ㆍ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섬유ㆍ의류,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유통, 통신장비, 건설, 디지털컨텐츠, 금속, 인터넷 등의 낙폭이 컸다. 반면 음식료ㆍ담배, 금융, 운송, 종이ㆍ목재, IT부품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메가스터디가 전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치며 주가를 방어했다. 반면 CJ오쇼핑, GS홈쇼핑,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 태웅, 다음, 에스에프에이 등은 크게 내렸다. 상한가 8곳을 비롯해 10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곳을 포함한 870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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